안녕하세요! 에스페레커피 로빈 윤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설날을 보냈습니다. 이틀간 오롯이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23년 에스페레커피 성장계획도 세워 보았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이라, 이야기를 좀 더 굵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설 명절 지인과 만남에서 인생에 관한 묵직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힘들고 고단하고 고통스러운데 왜 살라는 거죠? 저는 적절한 대답을 생각하다, 늘 어른스럽고 점잖은 충고로 대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좀 더 성의 있는 논리적이고 모두가 경험하는 보편적 답변을 하고 싶었죠! ^^

모든 생명력이 있는 생명체는 늘 긍정적 방향으로 진행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생물학적 원리를 예로 들었습니다. 작은 미생물에서 큰 고등동물까지 생존을 위한 긍정적 행동을 해야만 살 수 있다는 자연법칙이죠! 마치 방금 태어난 아기가 생존을 포기하고 모유를 먹지 않는다면 누구나 그 결과를 알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살려는 긍정적 욕구는 모든 생명체 DNA를 존재케 하는 필연적인 궁극의 출발점이죠! 이 자연법칙은 모든 생명체에 적용되듯이, 우리에게도 긍정적 삶의 자세는 여전히 필연적으로 삶에 요구됩니다.

반면, 삶의 고통은 살아있기에 경험되는 부차적인 불행입니다. 그러나 고통과 삶의 가치를 저울로 따져보면, 삶의 가치는 고통에 비교될 수 없는 값진 가치이죠! 우리가 생각하는 당연히 주어진 나의 삶은 로또 1등 당첨으로도 비교될 수 없는, 상상할 수 없는 우주적 기적이고 우리의 작은 가슴으로 담을 수 없는 벅찬 축복입니다. 그에 비해 고통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삶의 부산물일 뿐이죠! 그래서 우리는 어떤 조건, 상황에서도 고통보다 삶을 향한 희망의 빛을 찾아야만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23년이 이전보다 더 좋은 삶의 조건이 되리라곤 장담 못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나 그랬듯이 지금보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살면 좋겠습니다. 제가 받는 무거운 질문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가치가 전복된 정치적 혼란으로 우리의 건강과 경제와 가치가 참담한 피해를 보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는 패권경쟁으로 발발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과 아프리카의 내전으로 수백만 명이 난민으로 전락한 채 너무 쉽게 죽음으로 내몰리는 절망적 삶에 신음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명확합니다. 삶은 모두에게 기적이고 축복이니까요! 희망을 품어야만 하는 이유가 불행한 이유보다 너무 많으니까요! 올해 에스페레커피 가족들 모두 가질 수 있는 희망보다 더 큰 미래를 꿈꾸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늘 응원합니다.^^